5+1에 제대로 넣었기를 바란 내가 문제라네. 요즘 잘나간다는 라면의 5+1 포장을 구매했는데 안에 들은 면이 달라. 5+0.7 정도로 하지 왜 5+1로 해서 사람을 놀리니?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. 어차피 난 이거 다시는 사먹지 않을거긴 하지만 말야. 더보기 이것도 나이 탓인가? 어려서부터 책을 아주 많이 좋아했었다. 그리고 지금도 좋아해서 매일 손에서 책을 놓지는 않고 있다. 그런데, 어려서는 책을 읽으면서 동화가 잘 되었었는데 지금은 책과 나 사이에 뭔가 간극이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. 책을 보면서 슬퍼하기도 하고(솔직히 이건 잘 모르게다. ㅎㅎ), 웃고, 분노하고, 손에 땀을 쥐기도 하고, 심지어는 무서움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던 적도 많았었다. 하지만 지금은 그런 감흥이 느껴지지를 않는다. 마치 책은 책이고, 나는 나라는 느낌.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? 그것이 아니길, 그리고 그때 그 모습의 나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2015년 새해 들어서 기원해 본다. 더보기 떡만두국 아들엄니표 떡만두국. 딱 좋은 것 같아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··· 18 다음